홈디포, “마스크 1인당 10개만 팝니다”

중국인들, 본국 배송용으로 대량구매 급증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홈디포(Home Depot)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 마스크 판매를 1인당 10개로 제한한다고 밝혀다.

홈디포는 6일 이같은 방침을 발표하고 전국 매장에 안내 사인을 부착했다. 홈디포의 마가렛 스미스 대변인은 “미국에서도 얼굴용 마스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1인당 10개로 판매를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매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고객은 대부분 중국계로 중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배송하기 위한 것이다. CDC는 이에 앞서 마스크 사재기 현상에 대해 “실제로 아픈 환자와 헬스케어 종사자들이 마스크 부족으로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홈디포 안내문/WISN-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