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푸즈 화장실서 여직원 숨진채 발견

캅카운티 케네소점서…정확한 사인 규명중

지난 30일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식품점 화장실에서 여직원이 숨진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WSB-TV에 따르면 이날 오후 캅카운티 홀푸즈(Whole Foods) 케네소점 화장실에서 직원 레슬리 코첸스파거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직원이 발견해 911에 신고했다.

동료들에 따르면 코첸스파거씨는 이곳에서 일한지 2주밖에 되지 않았다. 화장실을 사용하려던 한 동료직원은 수차례 노크를 해도 응답이 없자 자신의 주머니칼을 이용해 문을 열었고 화장실 안에서 변기에 쓰러져 숨져있는 코첸스파거씨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타살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홀푸즈는 30일 하루 케네소점 문을 닫고 직원들을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도움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카운셀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숨진 코첸스파거씨/WSB-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