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결별설+결혼설 ‘지라시’ 동시 확산

양측 “웃긴 해프닝…언급할 가치조차 없다”

사귀지도 않는다고 이미 밝혔던 배우 현빈과 손예진을 두고 이번에는 ‘결혼설’과 ‘결별설’ 관련 지라시까지 동시에 돌고 있는 가운데, 양측은 ‘사실무근’인 해프닝이란 입장을 전했다.

지난 6일 모바일 메신저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주인공인 현빈과 손예진이 드라마 종영 후 결혼을 한다는 내용 및 현재는 이미 결별한 상태라는 내용의 지라시가 함께 확산됐다.

이에 대해 양측은 ‘언급할 가치가 없는 이야기’로 일축하고 있다. 현빈 측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6일 뉴스1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드라마가 잘 되니 많은 관심을 받아서 생긴 웃고 넘길 해프닝 정도로 보고 있다”고 했으며, 손예진 측도 같은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지난 2017년과 2018년 두 번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두 번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후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지난해 말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도 관련 질문을 받고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빈은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됐는데 알고 계시다시피 웃어 넘겼던 부분이다”라고 했고, 손예진 역시 같은 뜻이었다.

배우 현빈, 손예진(오른쪽)/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