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사고선박 10조 규모 보험가입”

“현대해상 선체보험 등 2개 보험 가입해”

영국보험조합에 선주책임상호보험 들어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8일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내에서 발생한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Golden Ray)’호 전도 사고와 관련 총 10조원 규모의 2개 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10일 공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보험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에 선체보험을, 영국보험조합에 선주책임상호보험을 각각 가입했다. 선체보험은 우연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하는 보험이며, 선주책임상호보험은 선체보험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손해를 선주들이 조합을 구성해 서로 보상하는 상호보험이다.

보험가입금액은 현대해상화재가 1047억원(8750만 달러), 영국보험조합에 9조8146억원(82억달러) 규모다.

현대글로비스는 “재해대상물은 선박 및 화물 등으로 구체적 피해금액은 보험사에서 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 기관과 협조해 사고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조속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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