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권자 우편투표 도와드립니다”

공화당 홍수정 후보, 한인사회에 “꼭 투표해달라” 당부

11월 3일 선거는 부재자 우편 투표, 조기투표, 선거 당일 투표 등 3가지 방법으로 이뤄진다. 조기 투표는 지난 12일(월) 시작돼 오는 30일(금) 마감된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최대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 102지구 공화당 홍수정 주하원 후보는 “코로나19에 따라 현장투표를 꺼리는 경향이 커져 미리 유권자등록을 하고 우편투표를 신청한 유권자들이 많다”면서 “하지만 한인 유권자 가운데 투표용지를 받고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몰라 고민하다 연락을 해오는 분들이 1주일에 5-6명은 된다”고 소개했다.

15일 홍 후보를 찾아온 한 한인시니어는 “미국에서 오래 살아 영어가 불편함이 없는데도 투표용지 작성하는 것이 어려워 고민하다가 연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우편투표 작성하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투표용지를 수거하는 장소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홍수정 후보는 “조기투표가 시작됐다. 우편투표도 진행 중이니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전화해 주면 직접 도와 주겠다”라며 “꼭 투표해 한인사회의 힘을 보여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문의 :770-354-4196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홍수정 후보가 한인 유권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