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알터레이션 가게, 마스크 업체 ‘변신’

CNBC, 부녀가 운영하는 뉴욕 ‘마스터테일러’ 소개

코로나19으로 문을 닫아야 했던 뉴욕의 한 한인운영 알터레이션 가게가 마스크 제작업체로 변신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맨해튼 어퍼 웨스트사이드에 위치한 ‘마스터 테일러(Master Tailor)’는 지난달 중순 비필수 비즈니스의 폐쇄 명령으로 문을 닫아야 했다. 이 업소는 아버지 스티브 김씨와 딸 레아 김씨가 운영하는 업소로 오픈한지 1년만에 코로나19 사태로 폐업 위기에 몰린 것이다.

이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마스크를 주문했지만 마스크의 배송은 한없이 지연됐다. 결국 이들 부녀는 옷감과 재봉틀을 이용해 가족을 위한 마스크를 만들었다. 가족의 마스크를 본 고객들과 주변의 이웃들은 마스크 제작을 문의했고 지금은 커뮤니티에 마스크를 판매하는 것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한 뉴욕은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규정을 발표했고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이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벌금 부과 방안을 밝혔다.

CNBC는 “마스터 테일러와 같이 마스크 제작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는 비즈니스들이 뉴욕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스터 테일러의 마스크 제작 모습/Leah Kim via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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