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 마트 변동사항 총정리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영업시간 단축

고객위생 위한 방안 마련…식당은 투고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애틀랜타 지역 한인 식품점들도 영업시간을 변경하고 고객 보호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마트별 변동사항을 정리해 소개한다./편집자주

◇슈퍼-H마트

H마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실천하기 위해 모든 지점 매장의 계산대와 고객서비스 창구에 기침과 재채기로 인한 비말을 막아주는 투명보호막인 ‘스니즈 가드(Sneeze Guard)’를 설치한다. 24일 둘루스점에 설치를 시작했고 조지아주 다른 지점에도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 개점 첫 1시간인 오전8~9시는 60세 이상 시니어와 임산부, 몸이 불편한 고객들을 위한 시간으로 배정한다.

◇아씨플라자

아씨 슈가로프 지점은 영업 시간을 단축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오픈한다. 특히 4월1일부터 개점후 첫 1시간을 ‘시니어 쇼핑타임’으로 지정한다.

매장내 푸드코트는 픽업과 투고만 허용하며 고객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쇼핑용 위생장갑을 제공한다.

◇메가마트

메가마트는 폐점시간을 1시간 앞당겨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시온마켓

시온마켓은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단축했다. 시온마켓측은 “매일 2차례식 매장의 청소 살균작업과 제품 정리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대문

남대문 마켓은 지난 18일부터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오후 9시로 변경했다. 남대문 측은 “정밀한 소독과 방역을 위해 영업시간을 단축했다”면서 “식당은 투고와 픽업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시온마켓의 페이스북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