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에서 생활 도자기를 만난다

조은경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프라미스원뱅크, 오는 13일까지 창작 도자기 전시회

둘루스 허진스 아트센터((Hudgens Center for Art & Learning)의 도자기 강좌를 수강하는 한인 학생들의 작품이 프라미스원뱅크(행장 제이크 박) 둘루스 지점에 전시된다.

이번 창작 생활 도자기 전시회에는 센터에서 6년째 도자기 강좌를 열고 있는 조은경 강사와 수강생 30여명의 작품 150여점이 오는 13일까지 선보인다.

조은경 강사는 “도자기의 아름다움에 빠져 11년전부터 작품을 만들어 오고 있으며 지난 6년간은 허진스 아트센터에서 한인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면서 “현재 화, 수요일 2일간 수업을 하고 있는데 34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수업을 듣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아 대기자까지 있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조 강사는 조상진 프라미스원뱅크 이사장의 부인이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작품 판매는 하지 않는다. 조은경 강사는 “수강생 한사람 한사람이 정성껏 구워낸 아름다운 생활 도자기를 감상하며 연말연시 삶의 여유를 찾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관람객들이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학생들의 작품
학생들의 작품
조은경 작가의 작품
조은경 작가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