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협회, 레이니 대사에 ‘한미우호상’ 수여

제19회 ‘한미친선의 밤’ 행사 서울 그랜드워커힐서 개최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미국대사 (연합감리교회) © 뉴스1

한미협회(회장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주최 제19회 ‘한미친선의 밤’ 행사가 24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미국대사에게 ‘한미우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927년생인 레이니 전 대사는 1947~48년 주한미군 육군 방첩대 요원으로 근무하면서 한국과의 연을 맺었다.

군복무 뒤 미국으로 돌아가 신학을 공부해 감리교 목사가 된 레이니 전 대사는 1959년부터 5년간은 연세대 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레이니 전 대사는 이 기간 1960년 ‘4·19혁명’과 이듬해 ‘5·16군사정변’ 등 우리 현대사의 주요사건을 직접 경험했다.

1977년부터 애틀랜타 에모리대 총장으로 일하던 그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재임시절인 1993년 11월 제15대 주한 미 대사로 부임했다. 레이니 전 대사는 1996년 2월까지 한국에서 근무하면서 1994년 ‘북핵 위기’ 당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 등에도 관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미협회에 따르면 이날 ‘한미친선의 밤’ 행사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 대사 대리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박진 국민의힘 의원(한미협회 명예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제임스 김 주한 미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중경 한미협회장이 24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한미친선의 밤’ 행사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한미협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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