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주 맛보러 오세요”

한국 농림부 주최 행사 애틀랜타서 11일 열려

선착순 100명 초청…이메일 통해 신청 가능

한국 전통주를 한 곳에서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1일 오후 5시30분 노크로스에 소재한 US푸즈 사옥(주소 6685 Crescent Dr)에서 ‘2019 애틀랜타 한국 전통주 홍보 및 시음행사’를 개최한다.

미 동남부 지역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오랜 역사를 통해 전승돼 온 한국 각 지방의 다양한 전통주를 한 자리에서 소개하게 된다.

행사 참가는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되며 이메일(cormanglobal@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초청장을 보내주며 초청장을 소지하거나 등록이 확인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다.

웨일엔터프라이즈와 함께 행사를 대행하는 코만 글로벌 그룹의 앤디 김 대표는 “독특한 원료와 양조방식에 의해 제조된 한국 전통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동남부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벤트인 만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주수출협회가 주관하며 조지아레스토랑협회(GRA), US푸즈, 조지아한인주류협회, 조지아한인식품협회,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 그리고 애틀랜타총영사관이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