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원 뱅크, 첫 PPP수표 고객에 전달

은행측 “승인후 이르면 24시간내 융자금 지급”

프라미스원 뱅크 (행장 제이크 박)가 8일 연방정부의 코로나19 경기부양법안에 따른 스몰비즈니스 융자프로그램인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수표를 처음으로 고객에게 직접 전달했다.

은행측은 “PPP는 코로나19 경제위기로 타격을 받은 스몰비지니스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한 뒤 “SBA 전문은행으로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 한인 비즈니스를 도와드리기 위해 정확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력을 최대한 보충했다”고 설명했다.

은행은 특히 조지아은행협회(Georgia Banking Association) 변호사와 지역 회계사들과 협력해 고객들이 PPP 혜택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600건이 넘는 신청서가 접수됐고 모든 신청서가 검토되고 있는 중이다. 은행측은 “우리 은행을 통해 승인을 받으신 고객들에게는 이르면 24시간 내에 수표를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은행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고객들은 이메일 sbacares@promiseone.bank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보내면 빠르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라미스원 뱅크 제이크 박 행장(왼쪽)이 고객에게 수표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