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카운티 오늘 ‘백투스쿨’

12일 2019-2020 학년도 개학

학생 9만5천명, 교사는 7천명

조지아에서 4번째로 큰 교육청인 풀턴카운티 교육청(FCS)가 12일 2019-2020학년도 첫 수업을 실시한다.

현재 교육청 산하에는 초등학교 59개교, 중학교 19개교, 고교 18개고와 10개 차터스쿨 등 총 106개교가 있으며 이번 학년도 등록 학생수는 약 9만35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부임한 마이크 루니 교육감은 해병대 출신의 베테랑 교육가로 홈리스 경험과 난독증, ADHD를 극복한 입지전적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 학년도에 교육청은 600명의 새로운 교사를 임용했으며 현재 총 교사수는 7000명에 달한다.

풀턴카운티 교육청은 이번 학년도부터 스마트폰으로 스쿨버스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Here Comes the Bus”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홈페이지(링크)나 애플 또는 구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교육청은 또한 학교 경찰 인력을 16명 증원해 기존 중고교에 더해 초등학교에도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www.fultonschool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