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경의를”

한미우호협회, 6.25 정전 70주년 맞아 헌화 및 오찬행사 개최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는 지난 28일 오전 둘루스 1818클럽에서 한국전 정전협정 제70주년 기념 참전용사 초청 오찬 및 헌화행사를 개최했다.

마이클 박 KAC 애틀랜타 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한국전 참정용사와 가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은종국 한미우호협회 이사는 생존한 참전용사들을 일일히 소개했고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주요 참석자는 서상표 애틀랜타총영사,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주중광 AKUS 애틀랜타 이사장, 케빈 밀러 조지아주 재향군인회장, 마이클 렛 조지아주 상원의원 등이다.

매년 정전협정일에 참전용사 기념 행사를 열고 있는 박선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한국전에서 실종된 군인(MIA)와 전쟁 포로(POW)를 위한 별도의 기념 테이블을 마련했다”면서 “참전용사들의 봉사와 희생으로 한국이 경제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한인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선근 회장의 인사말.
서상표 총영사가 헌화 후 묵념하고 있다. /애틀랜타총영사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