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폭우도 식히지 못한 K-팝 열기

코리안페스티벌 재단, 민주평통, K팝 콘테스트 개최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과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함께 주최한 2024 K-팝 콘테스트가 지난 17일 오후 로렌스빌 야외 공연장인 론(Lawn) 에서 열렸다.

이날 콘테스트에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42개 보컬 및 댄스팀 가운데 지난 2일 1차 심사를 통과한 보컬 5개팀과 댄스 10개팀 등 총 15팀이 참가했다.

재단과 민주평통은 이 가운데 8개팀을 다시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10월 6일 코리안페스티벌 행사에서 한국 K팝 그룹 비맥스(BE:MAX) 무대에 앞서 콘서트를 가지게 된다. 이미셸 사무총장은 “당초 6개팀만 선발하려 했지만 수준이 높은 팀이 너무 많아 심사위원들의 협의를 거쳐 8개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콘테스트 이전부터 관람객들이 찾아와 공연을 기다렸고, 공연 직후 야외 무대에 폭우가 쏟아졌지만 참가자들은 실내로 이동해 심사와 시상을 마무리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K팝 콘테스트 모습/코리안페스티벌 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