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대표 프랜차이즈, 코카콜라 본사서 연례 미팅
지난해 이어 2번째…글로벌 기업의 성장 전략 공유
미국을 대표하는 한인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고 있는 WNB팩토리(공동대표 강신범, 트로이 표)가 지난해에 이어 애틀랜타 코카콜라 본사에서 연례 프랜차이즈 미팅을 가졌다.
광복절인 지난 15일 코카콜라 초청으로 열린 이날 미팅에는 가맹점 업주 및 납품 벤더 등 100여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성장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코카콜라는 WNB팩토리를 위해 전용으로 제공하는 음료기기 ‘프리스타일’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WNB 시그니처 음료의 판매 현황을 공개하고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WNB 팩토리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WNB 스위트 피치’는 전체 음료 가운데 판매순위 6위를 기록했다.
코카콜라 미셸 게일 국내 담당 부회장은 “프랜차이즈 기업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WNB 팩토리와 파트너십이 자랑스럽다”면서 “본사는 물론 점주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신범 대표는 “지난해 코카콜라의 초청으로 본사에서 처음으로 연례 벤더 및 점주 미팅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도 이곳에서 점주들의 교육을 하게 됐다”면서 “최고 수준의 벤더들과 협력하고 최상의 식재료를 공급해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