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몰 오브 조지아 딜러 성금 기탁
기아자동차가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강식)에 동남부 체전 성금 1만달러를 기탁했다.
기아차 몰 오브 조지아의 스캇 제너먼 제너럴 매니저(GM)는 30일 오전 11시 딜러 오피스에서 김강식 회장 등 연합회 임원진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기아차는 동남부 지역 딜러들을 관할하는 남부 지역 오피스를 통해 지난 2017년부터 동남부 체전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딜러 가운데 한 곳이 기금을 조성하면 기아차 본사가 이에 매칭펀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번에는 몰 오브 조지아 딜러가 5000달러를 제공하고 본사가 5000달러를 매칭해 1만달러를 전달한 것이다.
제너먼 GM은 “지역 한인을 비롯한 고객들의 기아차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면서 “한인사회에 대한 환원사업의 하나로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강식 회장은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동남부 체전의 성공을 위해 기아차가 첫 불씨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훌륭한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