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의 역사를 지닌 동남부 지역 최대 규모 한국어 교육기관인 애틀랜타한국학교가 지난 10일 2024-2025학년도 개학식을 가졌다.
심준희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요일 아침마다 한국어와 한국의 역사, 문화를 배우러 한국학교에 오는 모든 학생들이 참 자랑스럽다”면서 “올해도 한국학교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주환 이사장은 “전교생이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한국학교에서 생활해달라”고 당부한 뒤 “이사회는 학교를 늘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교생과 교사들, 이사진이 참석한 이날 개학식에서는 기초, 초급, 중급, 고급 레벨의 학급 담임 교사들과 특활 수업 담당 교사들 및 학부모회 임원진, 조교들이 소개됐다.
2024-2025학년도에는 프리K~12학년의 학생 및 성인 대상의 총 31개 학급과 10개 과목의 특활 수업이 운영된다.
문의: atlantakoreanschool@gmail.com / 404-247-4647, 770-495-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