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페스티벌 재단에 기부…대회 공동대회장 맡아
배기성 전 애틀랜타한인회장이 지난 11일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사장 안순해)에 5000달러를 후원했다.
이날 배 전 회장은 안순해 이사장과 이미셸 사무총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올해 코리안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당부했다.
이에 안 이사장과 이 사무총장은 배 전 회장에게 오는 10월 5~6일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 쇼핑몰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안페스티벌의 공동 대회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배 전회장은 “대회 성공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수락하겠다”고 답했다.
배 전 회장은 현재 애틀랜타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공탁금을 납부한 이홍기씨 퇴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인회가 별도로 여는 코리안페스티벌을 28일 열리지만 준비와 홍보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