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이스카운티 학생 5만명 돌파

교육청 “새 학교도 연이어 개교 계획”

메트로 애틀랜타의 새로운 한인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포사이스카운티의 공립학교 학생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5만명을 넘어섰다.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30일 커밍시의 얼라이언스 아카데미에서 커밍-포사이스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제1회 포사이스카운티 교육청 연례 오찬’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학교는 덴마크 고교와 함께 지난해 새로 개교한 2개 고교 가운데 하나이다.

제프 비어든 카운티 교육감은 “현재 카운티 곳곳에서 학교 신축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2019-20학년도 카운티 공립학교 등록학생이 5만명을 넘어서게 된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모리세이 교육청 이사장은 “풀스 밀 초등학교가 올해 개교하고, 내년 가을에는 노스 포사이스 고교가 문을 연다”면서 “이어 이스트 포사이스 고교와 헨드릭스 중학교는 2021-22학년도에 오픈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얼라이언스 아카데미/포사이스 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