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다음 학기 개학은 문제없다”

브리핑서 “8월까지는 바이러스 통제 가능할 것”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7일 “8월에 학교를 다시 열때 쯤이면 미국이 훨씬 건강해질 것(in good shape)”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절대적인 예측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 생각에는 다음 학기 개학은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사회도 정상적인 모습을 찾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을이 다가올때 쯤이면 우리는 바이러스를 충분히 통제할 수 있을 것이고 지금과 같이 학교를 닫는 등의 조치는 필요하지 않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파우치 소장은 “새로운 대유행이 시작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들이 취해져야 한다”면서 “이 바이러스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파우치 소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