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캠프, 아시아계 지지 호소

선거본부, 28일 샌디스프링스서 조지아 첫 이벤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공식 선거자금 모금기관인 ‘트럼프 빅토리(Trump Victory)’가 주최한 조지아주 아시아 커뮤니티 행사가 지난 28일 샌디스프링스의 ‘시티 스프링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공식 명칭은 ‘APA(Asian Pacific Americans) 커뮤니티와 트럼프 빅토리 리더십 이니셔티브(TVLI) 트레이닝 이벤트’였으며 트럼프 대통령 선거본부의 공식기관인 APA가 조지아주의 아시아계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트레이닝 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한 첫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상임 위원인 제이슨 톰슨과 진저 하워드 등 당 수뇌부를 비롯해 크리스 카 조지아주 검찰총장 등 주정부 인사,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등을 비롯한 한인 및 아시아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트럼프 빅토리’는 트럼프 대통령 선거캠프(Donald J. Trump for President)와 RNC, 그리고 11개주의 공화당위원회가 공동 결성한 통합 선거자금 모금단체로 전 백악관 비서실장인 레인스 프리버스가 의장을 맡고 있다. 

 

박선근 회장(오른쪽)이 아시아계 공화당 인사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