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머스 분교 기숙사서…세번째 피해자는 입원치료
3일 미국 텍사스A&M 대학교 커머스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고 CNN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텍사스A&M대학은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이어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2명이고, 세 번째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 측은 이번 사건이 기숙사 시설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CNN은 이날 총격 사건으로 예정됐던 대학 수업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고 전했다.
텍사스주 현행법에 따르면 총기면허를 소지한 자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제한적으로 총기를 휴대할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