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페스티벌, 공항서 홍보한다

애틀랜타국제공항, 무료 키오스크 광고 후원

오는 10월 5-6일 이틀간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 쇼핑몰에서 펼쳐지는 코리안페스티벌이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인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홍보된다.

애틀랜타국제공항 관리국의 알렌 바 국제비즈니스 디렉터는 15일 행사를 주관하는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측에 “공항 터미널 F 내의 8~9개 디지털 광고 및 안내 키오스크를 통해 이달 말부터 행사 때까지 광고를 게재하도록 후원하겠다”고 통보했다.

공항 관리국 측은 또한 추후에도 다른 스폰서십을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디자인하우스(대표 김기숙)를 통해 광고 디자인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김종훈 자문위원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오가는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코리안페스티벌 홍보가 이뤄지는 것은 가치를 따질 수 없을 정도”라면서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의 위상이 제고되는 것은 물론 한인사회 전체에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공항 광고 키오스크 예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