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주재 외교관, 직원 성추행 논란

외교부 “감사후 직위 해제…결과따라 엄정 처리”

캄보디아 주재 외교관이 직원을 성추행하다 적발돼 직위 해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교부의 기강해이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0일 SBS는 지난해 3월 주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에 근무하는 외교관 A씨가 여직원 B씨를 저녁 자리에 불러내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말과 함께 술을 강권하고 수차례의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외교부 감사 결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다른 직원들이 있는 회식자리에서도 B씨의 팔과 두 손을 쓰다듬은 것으로 조사됐다고도 알려졌다.

이에 지난 4월 여직원 B씨는 외교부 감사관실에 이를 알렸고 외교부는 현지 감사를 실시한 뒤 지난 7월 A씨를 직위해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통화에서 “조사 중인 사안”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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