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심사 서비스는 한국이 세계 최고”

한국 행안부, 정부혁신 최초·최고사례 6개 발굴

휴가철 시작에 붐비는 인천공항
휴가철 시작에 붐비는 인천공항

한국 법무부의 출입국심사 서비스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정부혁신 세계 최고사례로 뽑혔다.

서울 송파구는 2007년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남자 공중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해 정부혁신 국내 최초 사례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한국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제2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6개를 발표했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자동출입국심사대와 탑승자 사전확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승객 상황에 따라 심사관을 탄력적으로 배치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으로 신속한 출입국심사와 안전한 국경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정부혁신을 통해 세계 최초로 도입된 사례로는 특허청의 인터넷 출원시스템이 선정됐다. 특허청은 1999년 특허를 인터넷으로도 출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 이후 지난 24년간 인터넷으로 875만건의 특허가 출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