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환경서 최상의 시니어 서비스 제공”

송명숙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 확장 이전 기념행사 개최

2만스퀘어피트 새 둥지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시니어 데이케어 및 홈케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대표 송명숙, Ebenezer Healthcare Services)가 지난 3일 귀넷카운티 노크로스 신규 센터에서 확장이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주소 1750 Beaver Ruin Rd, Norcross GA 30093, Suite 100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인사와 시니어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2016년 개원한 청솔시니어복지센터는 그동안 7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시설을 이용해오다 이번에 2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새로운 건물로 이전한 것이다.

송명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첫발을 내디딘지 3년6개월만에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시니어 센터로 자리잡고 이렇게 좋은 시설에서 서비스를 하게 됐다”면서 “시작할 떄 꾸었던 ‘아름다운 동행’의 꿈을 다시 꿀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 센터는 주요행사가 열리는 메인 강당만 7200스퀘어피트에 이르며 9개의 강의실, 29개의 화장실, 24개의 세면대, 21대의 자동 마사지 기기, 피트니스 센터, 간호사실, 수면실, 휴게실, 샤워실 등 초특급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조우성 상무는 시설 설명을 통해 “고급스러운 화장실을 가능한 많이 확보하는데 주력했고 마사지 기기를 비롯한 각종 기구와 시설들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비했다”면서 “현재 24명의 직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정성껏 시니어들을 섬기고 있으며 12대의 차량이 벅헤드부터 해밀턴 밀까지 고객들이 계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니 라이드 걱정없이 이용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조만간 운행 차량을 20대로 늘릴 계획이다.

센터는 또한 당구교실과 탁구교실을 비롯해 기타와 주산, 하모니카, 바둑장기, 퀴즈, 라인댄스, 수묵화, 붓글씨 등 매주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센터가 마련한 각종 공연과 풍성한 오찬을 즐긴 뒤 경품추첨을 통해 대형 TV 등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조우성 상무는 “한인업체 가운데는 최초로 가정을 방문하는 홈케어와 시설에서 운영하는 데이케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면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메디케이드 관련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의 전화 770-806-0009, 770-806-0099

송명숙 대표와 내빈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송명숙 대표와 내빈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