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코로나 방역…이곳은 꼭 닦으세요”

AJC, 커피머신 전자레인지 등 7개 포인트 소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손씻기 만큼 중요한 것이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가정 방역활동이다.

AJC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자주 만지는 곳은 아니지만 한번만 잘 닦아놓으면 매일 청소할 필요가 없는(one-off) 7가지 포인트와 청소방법을 소개했다.

▶전자레인지(Microwave)
의외로 감염이 잘 일어나는 곳으로 애플사이다 식초 2큰술과 레몬이나 라임 한조각을 물 1컵과 함께 대접에 넣고 3분간 고온으로 돌리면 된다. 5분후 문을 열고 키친타올이나 스펀지로 이물질을 닦아낸다.

▶화장실 및 주방 쓰레기통
마당이나 욕조의 수돗물을 이용해 내부와 외부에 모두 물을 뿌린 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낸뒤 클로락스 등 EPA(환경청)이 인정한 소독제로 뿌린다. 솔이 있으면 샅샅이 문지른 뒤 5분간 소독제가 스며들게 하고 수돗물로 씻어낸다.

▶커피머신
물과 화이트 식초를 2대1 비율로 섞어 커피없이 내린다. 15분간 유리통에 식초가 스며들게 한뒤 버리고 물만 넣어 2차례 더 내린다.

▶세탁기
세탁기를 깨끗이 닦으면 방역에도 도움이 되고 효율도 높아진다. 세제대신 2컵의 식초를 넣고 세탁물 없이 뜨거운 물로 레귤러 사이클로 세탁기를 돌린다. 이후 화이트 식초 4분의 1컵을 섞은 미지근한 물과 못쓰는 칫솔, 스펀지로 내부를 꼼꼼히 닦는다. 프론트 로딩 방식의 세탁기라면 고무 패킹(rubber seal)을 특히 신경써서 닦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로만 세탁기를 한번 더 돌린다.

▶식기세척기
세탁기와 마찬가지로 청소를 하면 효율이 훨씬 높아진다. 먼저 아래쪽 접시대를 제거해 배수구에 낀 찌꺼기를 빼낸다. 화이트 식초 1컵을 넣은 그릇 하나를 위쪽에 놓고 뜨거운 물로 돌린다. 이후 바닥에 베이킹 소다 1컵을 골고루 뿌리고 뜨거운 물 단기 코스를 선택해 린스를 한다.

▶스토리지 박스
더러운 플라스틱 박스에는 클로락스 등 표백제 1숟갈과 레몬쥬스 1숟갈을 넣고 물을 채우고 10분간 스며들게 놓아둔다. 물을 쏟아 버린 뒤 주방세제와 물로 한번 더 닦고 린스한다.

AJC는 끝으로 청소에 사용되는 세정제나 스프레이, 소독제 등의 손잡이와 뚜껑도 깨끗이 닦으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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