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위해 1만불 쾌척

SC 락힐시 박상근 관장 자선태권도 시범 이벤트

주지사-시장 등 축하메시지…아찔한 시범에 박수

동남부한인연합회장과 동남부태권도협회장을 지낸 박상근 관장(사우스캐롤라이나주 락힐시)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지역 세리프국에 1만달러를 쾌척했다.

박관장(Grand Master)은 제35회 청소년 마약퇴치 기금모금 태권도 대회를 지난 18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더치먼 크릭(Dutchman Creek) 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헨리 맥마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존 게티스 락힐시장, 케빈 톨슨 요크카운티 셰리프, 윌리엄 섀너헌 요크카운티 매니저, 브루스 브라이언트 주하원의원, 빌 쿡 락힐시 교육감 등이 축하메시지를 전해왔다.

맥마스터 주지사는 “태권도가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비롯한 동남부 지역에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나와 아내 페기는 특히 락힐시와 요크카운티 학생들의 인성과 리더십을 위해 애쓰는 박상근 관장의 이번 이벤트에 감사하며 멋진 이벤트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요크카운티 케빈 톨슨 셰리프와 주하원의원 등이 칙접 참석했다.

이날 행사 개막식은 개회기도와 국가제창, 박상근 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태권도 시범은 박상근 관장의 도장인 Pak’s Martial Arts 데모팀의 시범, 특수교육 학생들의 시범과 시상식에 이어 다니엘 박 마스터와 박상근 그랜드 마스터의 본 시범 순서로 진행됐다. 다니엘 박 마스터는 벽돌 5개와 야구방망이 2개를 발차기로 순식간에 격파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박상근 관장이 날카로운 유리조각 사이에서 뒷발차기로 송판을 격파하고 자신을 눈을 가린채 장검으로 사람 배위에 놓여있는 수박을 내리쳐 자르자 긴장하던 관객들이 일제히 환호성과 함께 기립박수를 보냈다.

지난 35년간 이같은 자선 이벤트를 이어오고 있는이날 박관장은 요크카운티 셰리프국에 1만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요크카운티 셰리프국이 실시하고 있는 ‘안전순찰 프로그램’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식료품 지원프로그램인 ‘백 더 팩(Back the Pack)’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관장은 “따뜻하고 친절한 정성으로 이번 기금 마련에 동참해준 스폰서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오늘 이 이벤트를 통해 태권도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일어나고 커뮤니티의 공동체 정신이 지역사회를 하나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상근 관장이 1만달러의 청소년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