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교사, 아동 성추행 체포

캅카운티 한 교회서…13세 소녀 대상 범행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교회 주일학교 교사가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캅카운티 경찰은 스머나시의 카버넌트연합감리교회 주일학교 교사인 조지 스캇(64)을 지난주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스캇은 지난해 11월10일 교회에서 주일학교 학생인 13세 소녀의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소녀는 경찰과의 포렌식 인터뷰에서 피해사실을 밝혔으며 교회 다른 성인 목격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는 인터뷰에서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다”고 범행 당시의 감정을 진술했다.

스캇은 체포 다음날 1만122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체포된 스캇/Photo: Cobb County Sheriff’s Office via 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