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햄버거라고 얕보지 마세요”

챔블리 던우디 로드 셰브론 주유소 ‘맛집’ 명성

4단 패티 ‘NFA 버거’, 옐프서 4.5스타 평가받아

애틀랜타의 한 주유소가 시그니처 버거 하나 덕분에 ‘맛집’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AJC에 따르면 챔블리 던우디 로드(5465 Chamblee Dunwoody Road)에 위치한 셰브론(Chevron)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NFA 버거는 현재 식당 평가 사이트인 옐프(yelp.com)에서 5스타 만점에 4.5스타 평가를 받고 있다.

NFA는 ‘No Fooling Around(장난아님)’의 약자로 무려 4개의 고기 패티와 피클, 치즈, 머스타드, 새시(Sassy, sweet and salty) 소스를 감자 번(buns, 햄버거 빵)에 넣은 전통적인 스타일이다.

햄버거는 이 주유소 내에서 NFA버거를 운영하는 빌리 크레이머가 만든 것으로 크레이머는 매장에서 결코 케첩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크레이머는 “내 햄버거에 케첩을 치면100만달러를 부과하겠다”고 할만큼 케첩을 혐오하고 있다.

주유소 메뉴 가운데는 쇠고기 소시지와 피클 머스터드, 새시 소스를 끼운 핫도그인 ‘저지 도그(Jersey Dog)도 인기다.

NFA 버거/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