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10대들, 결국 주행시험 치러야 면허준다

켐프 주지사, “9월30일 이전까지 시험통과해야”

코로나19으로 인한 운전면허국(DDS) 폐쇄로 도로주행 시험 없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던 조지아 10대 운전자들에게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2일 행정명령을 통해 “주행시험 없이 면허를 취득한 운전자들은 오는 9월30일까지 시험을 통과해야 면허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분명히 말해겠지만 도로주행 시험을 치르지 않고 면허를 받은 운전자는 운전학교를 이수했든, 규정 시간을 채웠든 상관없이 다시 DDS에서 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23일 1차 행정명령에 따라 시험없이 면허를 받은 10대 운전자 2만명 가량은 9월30일 이전에 DDS에 예약해 주행시험을 치러야 하며 시험을 치르지 않을 경우 면허가 정지된다.

주지사의 이같은 조치는 경험없는 운전자들이 도로 위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여론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DDS 통계에 따르면 10대 운전자 가운데 평균 20% 가량이 주행시험에서 불합격돼 재시험을 치르고 있다.

조지아 운전면허 오피스. /Georgia D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