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약 7000건 검사…확진자는 772명 늘어
23일 낮12시 현재 사망자 872명…36명 증가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일일 검사가 그동안 가장 많은 약 6000건을 기록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검사 확대 발표 이후 처음으로 검사 숫자가 늘어난 것이다. 한편 이날 둘루스에서는 대규모 드라이브 스루 검사도 진행되고 있다.
조지아주 보건부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현재 확진자는 2만1512명으로 전날보다 772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6명 늘어난 872명을 기록했고 입원환자도 4699명으로 110명 늘어나 입원률이 18.9%로 나타났다.
이날 신규 검사건수는 6990건으로 총 검사량은 10만1062건으로 늘어났다. 이는 어제의 5900여건에 비해 1000건 이상 늘어난 수치다. 조지아 인구가 약 110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인구 100명당 1명 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셈이다.
조지아주 최악의 핫스팟인 도허티카운티는 하루사이 3명이 더 숨져 110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풀턴카운티는 확진자 2308명에 사망자도 86명으로 늘었다. 귀넷카운티는 확진자가 1304명으로 소폭 늘었지만 사망자는 어제와 같은 46명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