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아시안, 화합과 협력이 중요합니다”

연합단체 OCA 조지아 지난 9일 음력 설날 행사 개최

박선근 회장 기조연설…가수 어셔 어머니 공로상 수상

중국계가 중심이 된 아시안커뮤니티연합단체인 OCA 조지아(OCA-GA)가 연례 음력 설날(Lunar New Year) 행사를 지난 9일 오후 에모리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80여명이 참석해 조지아 아시아계의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이 행사의 기조연설을 맡아 “아시아계는 미국사회가 다양성과 조화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무엇보다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아시아태평양계의 유산을 다음 세대들에게 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도 음력 설날 축하메시지를 전했고 최근 조지아 주상원이 통과시킨 음력 설날 기념 결의안인 SR572가 협회측에 공식 전달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과 조지아파워, UPS 등이 후원했다.

이날 커뮤니티 봉사 및 기업가 성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는 조네타 패튼이 선정돼 현장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애틀랜타 출신의 슈퍼스타 가수 ‘어셔(Usher)’의 어머니인 패튼은 레스토랑 비즈니스 양성시설인 J’s 키친 컬리너리 인큐베이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OCA 조지아 루이스 쳉 (LouisTseng)회장은 “다양성 속에서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2020년 새해에도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OCA는 중국계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지난 197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워싱턴DC 본부 산하에 지역별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OCA 조지아는 지난 1983년 발족했으며 이초원 이사가 한인사회와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박선근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김영준 총영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