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립대 “여름방학까지 캠퍼스 폐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학생 33만명 영향

조지아주 공립대학교 시스템(USG)은 16일 “소속 대학교는 남아있는 봄학기를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라”고 지시했다.

26개 대학에 33만명의 학생이 등록돼 있는 조지아주 공립대 시스템의 이 같은 결정으로 대학생들은 캠퍼스에 돌아가지 않고 이번 학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시스템측은 “기숙사는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일부 학생을 제외하고는 이용할 수 없으며 남아있는 학생들도 철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관리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조지아텍 캠퍼스/gatech.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