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최고 호텔은 어디?

US뉴스, 시 아일랜드 ‘클로이스터’ 최고 선정

미국 전체에선 20위…1위는 라나이 포 시즌스

US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2020 미국 베스트 호텔 톱50 순위(링크)에서 ‘더 클로이스터 앳 시 아일랜드(The Cloister at Sea Island)가 20위를 기록하며 조지아주 최고 호텔의 영예를 안았다.

US뉴스는 객실 20개 이상을 갖춘 전국 4099개 호텔을 대상으로 스타 등급과 고객 리뷰, 각종 수상 기록 등을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 평가 대상이 되려면 2019년 이전에는 4스타 이상이어야 했지만 지난해부터 3.5스타 호텔도 평가에 포함시켰다.

5스타 호텔인 클로이스터는 US뉴스에 의해 “남부 조지아의 보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28년 오픈해 9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이 호텔은 아름다운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하고 있고 최고 수준의 골프코스들과도 인접해 있다.

클로이스터 호텔은 유명인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버지 부시 대통령 부부가 지난 1945년 이 호텔에서 허니문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조지아 호텔 가운데 이번 톱50 리스트에 든 곳은 클로이스터 뿐이었다.

미국 1위는 하와이 포 시즌스 리조트 라나이가 차지했으며 이어 시카고 랭햄 호텔, 시카고 페닌슐라 호텔, 플로리다 아쿠알리나 리조트(Acqualina Resort & Residences on the Beach), 포 시즌스 리조트 올랜도 앳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가 톱 5위에 들었다.

클로이스터 호텔/Courtesy of The Cloister at Sea Island via 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