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새 상원의원과 비트코인의 관계?

암호화폐 선물거래 사이트 ‘백트’ 새 CEO 선임

전 CEO 켈리 레플러 최근 아이잭슨 후임 임명

세계 최대 거래소그룹 ICE(Intercontinental Exchange)가 주도하는 미국 암호화폐 선물 거래사이트 ‘백트'(Bakkt)의 수장이 교체됐다.

백트는 지난 23일 IC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마이크 블랜디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장직에는 아담 화이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임명됐다.

그동안 백트를 이끌어 온 켈리 레플러 CEO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에 의해 퇴임하는 자니 아이잭슨 연방 상원의원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백트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한 ICE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보스턴컨설팅이 모여 만든 암호화폐 선물거래 사이트다. 백트가 지난 9월 출시한 비트코인 선물거래 서비스의 지난 11월 기준 월간 정산 선물 계약 거래량은 2억8800만달러(약 3346억원) 규모다.

한편 신임 CEO로 임명된 마이크 블랜디나는 페이팔, 구글, 블랙호크 네트워크 등에서 경력을 쌓고 올해 초 백트의 최고제품책임자(CPO)로 합류했다. 사장으로 임명된 아담 화이트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코인베이스에서 감독관으로 근무한 뒤, 지난해 백트 COO로 합류했다.

제프리 스프레셔 ICE 회장 겸 CEO는 “마이크 블랜디나는 CEO로서 백트의 전략적 방향과 제품 및 시장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회사의 규제 및 재무 성과를 감독할 것이며, 그의 결제 관련 경력이 백트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트 최고경영자 교체에 대한 안내사항 (Bakkt 홈페이지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