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뒷좌석 안전벨트 의무화 시동

주상원 연구위 만장일치 추천…1월 주의회서 통과될 듯

내년 7월부터 조지아주 주민들도 자동차 뒷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상원 연구위원회는 지난 25일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 규정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이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주의회에 추천했다.

조지아주는 지난 1988년 제정된 관련 법률에 따라 앞좌석 승객만 안전벨트를 매도록 돼있고, 픽업트럭의 경우 아예 안전벨트 의무규정이 없었다. 지난 1993년 개정령이 발효돼 미성년자들은 좌석에 상관없이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됐고, 2010년 재개정령으로 픽업트럭 앞좌석 탑승자도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

조지아주의회는 이번 추천에 따라 내년 1월 열리는 정기 주의회에서 관련 법률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법률이 통과되면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새로운 조지아주 회계연도인 내년 7월1일부터 발효된다.

현재 미국 50개주 가운데 30개주가 뒷좌석에서도 안전벨트를 매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인접 앨라배마주는 올해초 이같은 법안을 통과시켰다.

국립보건연구소(NIH)의 연구 결과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뒷좌석 탑승자의 사망률은 안전벨트를 착용한 앞좌석 승객보다 137% 이상 높았다.

뒷좌석 안전벨트 미착용시 충격 실험/IHHS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