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폭설 예보에 비상사태 선포

I-20 고속도로 북부 카운티 대상…눈 2.5인치 내릴 듯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주말 강설 및 겨울폭풍이 예고되자 I-20 고속도로 북부 지역 카운티를 대상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켐프 주지사는 14일 “강설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1000명의 주방위군이 만약의 사태를 위해 비상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 기상청(NWS)은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 15일 오후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눈은 토요일인 15일 오후부터 내려 16일(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메트로 지역은 2.5인치, 산간 지역은 최대 10인치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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