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도 오미크론 쓰나미…일일 확진 1만명

검사 대비 양성률 23% 역대 최고치…풀턴 하루 1700명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조지아주의 하루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조지아주 보건부에 따르면 성탄절인 지난 25일 신규 확진자는 1만44명으로 지난 1월 8일의 1만165명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주 검사 대비 양성률은 2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한주 동안 확진판정을 받은 주민 가운데 1만2504명이 백신 미접종자였으며 5300여명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스터샷까지 접종한 주민 504명도 돌파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오미크론의 전염성을 실감하게 했다.

병원 입원환자 가운데 미접종자는 379명, 접종완료자는 95명, 부스터샷 접종자는 5명으로 조사됐다. 조지아주 주민 가운데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전체의 52.4%에 불과하다.

메이요 클리닉의 추정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2주 후 1만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풀턴카운티 보건국 린 팩스턴 국장은 WSB-TV에 “26일 하루에만 17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해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