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연말

애틀랜타 밀알선교단 2019 송년예배 지난 8일 열려

한인단체들 후원금 전달…1월26일 20주년 기념예배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의 송년모임인 ‘2019 밀알가족 송년예배’가 지난 8일 거행됐다.

최재휴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순영 장로의 기도와 이희양 장로의 환영인사에 이어 밀알팀(김광희 윤종현)과 소프라노 이은경의 특송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홍종남 목사(주님의 공동체 담임)가 에베소서 2장 10절을 본문으로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주제의 설교를 했다.

선교단은 장 제임스와 김동언, 금빛나, 이승혁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조지아한인변호사협회와 애틀랜타여성골프협회, 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들이 선교단에 연말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재휴 목사는 “밀알센터 구입을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면서 “후원해주신 한인단체들에게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린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확보된 건립기금은 24만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애틀랜타 밀알선교단은 1월26일 20주년 기념예배를 갖는다. 이에 앞서 새해 첫날인 1월1일 오전 10시30분에는 스톤마운틴 신년등반행사가 열린다.

후원단체들과 함께 한 모습.
장학생들이 수상을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