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시간이었습니다”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차세대 강연회 개최

KAC 주최…GPPF ‘자유수호상’ 수상축하도

미 주류사회에 큰 영향력을 가진 한인 원로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이 지난 13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한인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한미연합회(KAC) 애틀랜타지회(회장 에릭 김)가 주최하고 골든스텔라(대표 은종국)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차세대가 참석해 박회장의 강연을 경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월 28일 조지아공공정책재단(GPPF)가 수여한 2020 ‘자유수호상(Freedom Award)’을 수상한 박선근 회장을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사라 박 KAC 이사는 “아버지 같이 젊은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준 박선근 회장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네트워킹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박선근 회장은 “지금 이 시간이 그냥 흘러갈 시간일 수도 있지만 여러분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회장은 이어 ‘써니(자신의 영어이름)가 할 수 있으면, 여러분도 할 수 있다(If Sunny Can, you can)’를 구호로 지난 45년간 미국 생활을 통해 꿈꾸고 실천했던 이민 1세대의 비전과 꿈을 한인 차세대들과 나눴다.

박선근 회장의 강연 모습.

박사라 이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