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사고 수습에 최선 다할 것”

존 파커슨 헝가리 명예영사 “희생자 가족에 깊은 애도”

한국-헝가리 교류 매년 확대…양국 외교부 긴밀 협력

 

지난 31일 애틀랜타총영사관이 주최한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한 존 파커슨 애틀랜타 헝가리 명예영사(Honorary Consul General)가 유람선 사고 희생자들과 가족에 깊은 애도를 전했다.

동남부 지역에 총영사관을 설치하지 않은 헝가리 정부를 대표해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파커슨 명예영사는 이번 사고와 관련,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은 정말 뜻밖이며 희생당한 한국인 관광객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헝가리 정부는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 그리고 사고 원인 수사에 이르기까지 한국 정부와 함께 최선의 결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헝가리는 매년 경제협력이 확대되는 등 진정한 우방 국가로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서도 양국의 외교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애틀랜타 로펌인 홀 부스 스미스(Hall Booth Smith PC) 소속 변호사인 파커슨 명예영사는 에모리대 로스쿨의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그는 1993년부터 2008년까지 델타항공의 법률팀에서 일하면서 헝가리 정부와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06년 델타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취항을 성사시켰다.

2007년 헝가리 정부로부터 동남부 지역 명예영사로 임명받았으며 지난 2018년에는 헝가리와 미 동남부 지역간의 경제협력을 이끈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파커슨 명예영사는 애틀랜타 국제무역센터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지아주 국제관광협회 이사와 애틀랜타 국제관계위원회 이사를 맡고 있다.

 

파커슨 명예영사가 한국과 헝가리 교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