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성공으로”

월드옥타 차세대들 ‘킥스타트 2020 경제세미나’ 개최

가수 셰프 이지연 등 특강…애틀랜타가 첫 시도 ‘주목’

세계한인무역인협회(World-OKTA,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박형권)가 주최하고 월드옥타 차세대(위원장 이준일, 대표 한보화)가 주관한 ‘킥스타트 애틀랜타 2020 경제세미나’가 21일 열렸다.

이날 오후1~5시 둘루스 소재 힐튼 슈가로프 앰버시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80여명이 함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참여했다.

박형권 회장은 “킥스타트 세미나 준비를 위해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차세대 임원진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우리 젊은이들이 세미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나아가 이를 잘 활용하여 슬기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하고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성공으로 만드는 멋진 청년들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첫 강사로 나선 무역회사 데이스타 글로벌 솔루션의 정광영 대표가 ‘인코텀스(Incoterms)’를 주제로 국제무역에서 무역인으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 통관 등을 강의했다.

정 대표는 “인코텀즈는 무역 거래 과정에서 언제 의무와 비용, 위험 등이 셀러에게서 바이어에게로 어떻게 넘어가는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 국제규칙”이라면서 “분쟁이 생기면 가장 먼저 법규에 따라 조치가 이뤄지고, 각 당사자가 정하는 ‘명시조건’을 따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대표는 이밖에 ▲CPT (Carriage Paid To) – 운송비지급인도 ▲CIP (Carriage And Insurance Paid To) – 운송비보험료지급인도 ▲DDP (Delivered Duty Paid) – 관세지급인도 등 다양한 통관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가수 출신 요리사로 에어룸마켓 바비큐(Heirloom Market BBQ)를 운영하는 이지연 대표는 단시간에 4장의 앨범을 낸 인기 가수로 활동하다가 36살이란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와 제2의 인생인 요리사로서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한 과정, 미국 사회에서 활동한 경험담, 톱10 바비큐 레스토랑에 선정되기까지의 오너셰프로서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월드옥타 차세대 출신인 부동산 투자회사 JW엔터프라이스 정호현 대표가 ‘창업과 투자의 키포인트’란 주제로 강의했다.

한보화 대표는 “코로나19으로 인해 준비과정에서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등록해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면서 “킥스타트는 애틀랜타가 처음 시작한 의미있는 행사이며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켜 한인 청년들에게 비즈니스의 꿈을 심어주고 창업에 꼭 필요한 실무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테네시에서 참석한 차세대 황상연씨는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산업현장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창업준비를 위해 공부를 하고있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킥스타트 애틀랜타’는 ‘애틀랜타에 창업 정신을 일깨우자’는 모토로 지난 2015년 시작됐으며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차세대들이 이미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노하우를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애틀랜타 청년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며 동기를 부여해왔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데이스타 글로벌 솔루현의 정광영 대표가 줌으로 강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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