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20일부터 회사서 지급…개인 마스크 사용도 가능

그동안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던 월마트가 20일부터 모든 직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월마트와 샘스클럽은 18일 “오는 20일부터 월마트와 샘스클럽 모든 매장과 물류센터, 배송센터, 본사 근무자 등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를 꼭 착용해야 한다”면서 “마스크는 회사에서 지급하며 원할 경우 개인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를 사용해도 된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이지만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댄 발렛 월마트 부회장은 “우리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마스크를 충분히 공급받는지를 확인한 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우리 직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마스크 숫자만 월 700만장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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