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바지 입었다고 식당 입장 막았다”

보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 주장…”2번째 거부”

키샤 랜스 보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이 지역 레스토랑에서 복장 문제로 인해 좌석 배정을 거부당했다고 공개했다.

보텀스는 9일 오후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자신의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에  따르면 애틀랜타 레스토랑의 안내 직원은 그녀의 요가 바지 착용을 이유로 서비스를 거부했다. 보텀스는  자신의 요가복이 이 식당에 엄격히 적용되는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규정에 어긋난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그곳에서 식사 중이던 다른 사람들은 “반바지, 야구 모자, 슬리퍼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매니저는 보텀스와 일행에게 한 시간 내로 자리를 마련해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그들은 식당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보텀스는 해당 레스토랑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그녀는 2022년에도 페리미터 몰에 위치한 스테이크하우스 체인 캐피털 그릴에서 같은 일을 당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케이샤 랜스 보텀스 애틀랜타 제60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