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전 대통령, 20일 애틀랜타 온다

그린빌딩 컨퍼런스 참석…클린턴 부부도 함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는 20일 그린빌드 인터내셔널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그린 빌딩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의 연례 이벤트인 이번 행사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 외에도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대통령 후보 부부,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데스먼드 투투 주교, 알 고어 전 부통령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회와 같은 날 열리며 민주당이 주도하는 기후변화 대처문제와 연계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헤시 라마누잠 그린빌드 컨퍼런스 회장은 “오바마 대통령은 그린 빌딩을 오랜 기간 지지한 업계의 든든한 후원자”라며 “연사 초청을 수락해줘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