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던우디 아파트 폭발…실종자 없다

부상자 4명 발생…모두 생명에는 지장 없어

지난 12일 메트로 애틀랜타 던우디시의 ‘어라이브 페리미터’ 아파트 폭발사고로 인한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디캡카운티 소방국은 13일 공식 발표를 통해 “아파트 폭발 및 붕괴로 4명의 주민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면서 “당초 무너진 건물에 매몰돼 실종된 주민이 2명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정밀 조사 결과 추가 실종자 및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로 8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 한 동이 완전히 파괴됐고 가스 누출 우려로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되는 등 비상조치가 취해졌다. 경찰은 “여전히 폭발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사고 아파트 위치/Dunwoody Police Depar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