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협의회, 차세대 정체성 교육 40년사 발간

미주 한인 차세대 정체성 교육의 발자취 담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회장 김선미)는 창립 40년의 업적과 발자취를 돌아보고 차세대 정체성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역사서를 최근 펴냈다고 28일 밝혔다.

‘NAKS 40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미주 한국학교의 설립과 성장, 비전 등을 제시하는 역사 기록이다.

이 책은 재외동포의 손으로 이룩한 한인 후세 교육의 주역으로서의 활동을 비롯해 한국학교 발전에 공헌한 내용 등을 살펴보고 후세에게 그 역사적 가치를 전해주려는 목적에서 발간됐다.

창립 40년사에는 미국과 한국 각계각층에서 보낸 축사를 비롯해 한국어 교재와 교육과정의 변천, 교사 연수회, 학술지, 협력 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방대한 자료들이 수록돼 있다.

김선미 회장은 “이 역사서가 오늘을 살아가는 차세대 한인들에게 자긍심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미래 세계시민으로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지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NAKS는 현지시간 7월 15∼17일 온라인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정기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학술대회에는 한인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나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스티븐 연의 강의가 포함돼 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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