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스타트’

아시아→미주 34개 도시…2월13일 애틀랜타 공연

가수 에릭남이 2020년 첫 번째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에릭남은 내년 1월9일 타이베이에서 ‘ERIC NAM BEFORE WE BEGIN WORLD TOUR 2020’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후 에릭남은 1월10일 마닐라, 11일 싱가포르, 13일 자카르타, 15일 방콕, 17일 쿠알라룸푸르 등 총 6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에릭남이 아시아 지역에서 투어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최근 발매한 데뷔 첫 영어앨범 ‘비포 위 비긴'(Before We Begin) 수록곡을 비롯해 대표곡들로 무대를 꾸미며 2020년의 시작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어 2월에는 미국으로 향해 1일 샌디에고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보스턴, 토론토, 디트로이트, 시카고,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러스 등 북미 24개 도시에서 26회 공연을 펼치며 북미 전역을 누빌 계획이다. 애틀랜타에서는 2월13일 공연을 펼친다.

그뿐만 아니라 에릭남은 북미를 거쳐 3월 남미 투어에 돌입, 20일 아르헨티나, 22일 칠레, 25일 브라질, 26일 멕시코 등 4개 지역 투어를 마지막으로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팬들이 보내준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월드 투어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에릭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음은 물론, 현지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에릭남은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국내 솔로가수 중 역대 최다 도시 투어를 개최하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앞서 에릭남은 지난해 북미 15개 도시 투어, 올해 3월 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낸 데 이어 올해 6월 유럽 10개 도시 투어까지 성료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나아가 에릭남은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토대로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공연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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