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오펠라이카한인회 “병원에 마스크 보냅시다”

이스트앨라배마 메디컬센터 기부 위해 모금캠페인 전개

어번오펠라이카 한인회(회장 전영수)가 지역 병원인 이스트 앨라배마 메디칼 센터(EAMC)에 마스크 보내기 캠페인을 펼친다.

한인회는 지난 22일 오후2시부터 한인회관에서 캠페인을 갖고 이날 하루 418달러를 모았다. 한인회는 캠페인에 참가한 한인들에게 비 의료용 마스크를 선물로 나눠줬고 한인들은 성금과 의료용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기부했다.

전영수 회장은 “한인들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겪으며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며 “불안해하는 한인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 무료제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EAMC의 의료진이 의료용 마스크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스크 보내기 기부행사를 동시에 실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인회측은 모금한 성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기부받은 물품과 함께 EAMC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행사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한인회가 한인들에게 무료 제공한 비 의료용 마스크.
기부행사 모습. /한인회 제공